[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NH모바일전세대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세스는 단 한 번의 대출 신청 정보 입력으로 전세 대출 관련 3개 보증 기관(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서울보증보험) 4종 보증서를 통합 심사하는 대출 서비스다.
이에 따라 고객은 주택 위치, 신규 계약‧갱신 여부 등을 기입하면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 보증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해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상품 가입 여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벤치마크(BM)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이거나 9억원 이하 1주택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다. 총부채상환비율(DTI) 40% 이내 및 소득 요건 부합 시 임대차 계약 관련 서류를 촬영해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농업인(0.20%포인트) ▲보증서 담보(0.30%포인트) ▲비대면 신규(0.10%포인트) 등 최대 0.40%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 2.75%(8월 17일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고명환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다양한 전세대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객 중심의 사고로 상품을 기획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한 비대면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이나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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