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KB국민은행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Liiv SANDBOX Arena)’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 등 ‘리브 샌드박스’에 속한 여러 e스포츠팀을 응원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e스포츠 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현장 응원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e스포츠 프로게임단 샌드박스게이밍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뒤 올해 5월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등 전체 팀으로 확대했다. 현재 샌드박스게이밍의 e스포츠팀 전체가 ‘리브 샌드박스’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 중이다.
국민은행은 아레나 개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응원 인증샷을 해시태그(#리브샌드박스아레나)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팬 중 50명을 추첨해 설빙과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를 통해 팬들에게 가상 현실 세계의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시즌에 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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