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26일부터 웹툰 작가 ‘냥냥펀치’와 함께 웹툰 ‘두근두근 뱅뱅(Bank Bank)’을 연재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점포인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은행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판타지 로맨스 형식으로 다룬다. 이번 웹툰은 신한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디지로그 브랜치를 MZ세대와 발빠르게 공유하면서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은행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3일 은행권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라방)을 진행했다. 1시간 동안 모바일 외화 환전·보관 서비스 ‘환전지갑’을 소개했다. 방송 중 환전 지갑으로 이뤄진 환전 건수는 1024건을 기록했다. 오는 27일에는 ‘원더카 옥션 라이브 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소개한다. 고객들은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차량에 대한 설명과 경매 절차 등을 안내받고 중고차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농협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올리’가 농작물을 재배하며 농장을 경영하는 게임형 콘텐츠 ‘올리네 농장’을 출시했다. 시즌별 3개월 동안 진행하며 콘텐츠 참여 고객에게 농협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결제하거나 캐시백할 수 있는 NH포인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일일 미션에 참여해 모심기부터 도정까지 10단계 농경 활동을 거쳐 논을 경작(최대 6개)할 수 있고 논을 경작할 때마다 벼 1개를 수확할 수 있다.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2포인트, 논을 경작할 때마다 20포인트, 논 6개를 경작하면 5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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