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시티 내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폴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발렛파킹시티(valet parking city) 구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성공적 구축 방법에 대한 상호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SK증권은 ‘라이다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폴(사물인터넷 및 정보통신기술을 신호등이나 가로등과 같은 기둥 모양의 도로 시설물에 접목해 본래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구축한 시설물) 자율주행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 사는 해당 서비스의 현실화를 위해 기술 협업 등을 지속해왔다.
SK증권은 지난 6월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부문 내 스마트시티추진실을 신설했다. 이를 토대로 최근 솔라시도의 사업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 수립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국내 라이다 대표 기업으로 세계적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가트너 2021에서도 쿨벤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그 형상까지 3차원 모형으로 이미지화 하는 장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