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위험자산에 충격이 올 때마다 투자비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원자재 상품이다.
KB 레버리지 금 선물 ETN(H)는 COMEX에 상장된 금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고, KB 인버스 2X 금 선물 ETN(H)는 -2배를 추종한다.
2종 모두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두 상품은 각각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7월 22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50만주이고, 매 1, 3, 5, 7, 11월마다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롤오버를 진행한다.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은 처음으로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 상품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신규 계좌의 기본 예탁금은 1000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등급에 따라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 등급은 500만원 이상, 일반 등급은 1000만원 이상 필요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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