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고객이 대상이며, 가입 금액은 1인당 최소 1000만원 이상 5억원 이내다.
중금채는 기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이다. 시중은행이 발행하는 일반 은행채보다 금리가 약간 낮다.
이번에 출시한 두 상품의 기본 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 시점에 확정된다.
우대 금리 조건은 ▲신규 가입 시 창립 60주년 축하 메시지 입력(연 0.2%포인트) ▲비대면 신규 가입 뒤 만기해지까지 종이통장 미발행(연 0.2%포인트) ▲계약기간 동안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상품 가입 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연 0.2%포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인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아이원(i-ONE) 뱅크’로 할 수 있다.
기업은행과 같이 1961년생이나 8월생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케이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축하 메시지 작성 고객 중 60명을 선정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립 60주년 기념 대고객 사은 행사 일환으로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우대금리도 받고 ESG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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