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당장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GM 노조는 오는 20일 사측과 교섭을 진행한 이후 투쟁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
반면 노조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급 격려금 등 1000만원대 일시금 지급, 부평공장 신차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트랙스·말리부 등 노후모델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부평2공장과 관련한 미래 계획이 쟁점이 되고 있다.
사측은 이 같은 경영 불확실성을 들어 미래계획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반면, 노조는 신차 배정이 힘들다면 물량이라도 보장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