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 활동 종료 사전 안내’를 공지했다. 지난 2월 시작한 ‘블소2’의 사전 예약과 지난 4월 시작한 사전 캐릭터 생성, 사전 문파 창설과 친구 초대 이벤트가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종료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블소2’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일정을 미룬다고 밝힌 바 있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소울’의 차기작이다. 단순히 전작 이후 시대의 이야기가 아닌 세계의 근원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아우르는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담았다.

엔씨소프트의 ‘블소2’ 출시 일정이 임박해졌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도 상승세다. 16일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4.35% 오른 83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H투자증권은 ‘블소2’가 오는 9월말 출시될 것으로 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게임 성공과 게임 출시 지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블소2’ 출시에 따른 성공 가능성을 예상하며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블소2는 지난 2분기 중 TV 광고까지 진행했고, 기존에 상반기 중 출시를 예정한 바 있어 또 다시 1개 분기 이상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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