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5일 오전장 후반 대체로 좁은 범위에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으로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전중 나올 중국 경제성장률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각각 상승세다. 호주 ASX200지수는 0.1% 오름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0.8% 하락 중이다. 올림픽 개막식을 9일 앞두고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지난밤 급락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숨을 고르고 있다. 전장 대비 0.01% 낮아진 92.40 수준이다.
반면 중국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오르고 있다. 0.07% 높아진 6.463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위안화 환율을 따라 낙폭을 줄였다. 1.25원 내린 1,147.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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