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본부임원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현지 운영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윤 회장의 부단장 임기는 도쿄하계올림픽 공식행사 종료 시까지다.
최윤 회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달 대한민국 럭비 국가 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메달 획득 시 1인당 최대 5000만원 규모의 포상을 제안한 바 있다.
최윤 회장은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꿈을 향해 구슬땀 흘려온 선수들의 노력이 코로나19로 헛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단장으로서 선수단과 대한체육회 등 여러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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