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OK금융그룹이 지난 1일부터 대표 캐릭터 '읏맨'이 대한민국 금융을 부정하는 '은맨'을 물리치며 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의 신규 TV광고 '금융 세로보기'편을 선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읏맨은 ‘뭐든지 OK!’라는 ‘무한긍정 슈퍼히어로’이자 ‘고민 해결사’로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는 캐릭터다. 새롭게 선보이는 은맨은 '은'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NO’가 된다는 점에서 비롯된 빌런(Villain·악당)이며, 이번 광고는 무한 긍정의 영웅 읏맨과 무한 부정의 빌런 은맨 간의 숙명적 대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OK금융은 대전 격투 게임으로 알려진 ‘스트리트 파이터’의 게임 형태를 활용해 대결 구도를 표현했다. OK금융 관계자는 “광고의 주요 카피인 ‘금융 세로 보기’에 맞춰 은맨의 ‘타이포(Typo)’ 공격을 세로로 돌려 맞받아 치는 읏맨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OK금융은 ‘금융 사신(沙神)’과 ‘금융 빙신(氷神)’ 등을 캐릭터화시킨 뒤 읏맨이 이를 물리치는 모습을 그린 바 있다. 광고에 ‘B급 감성’을 기반으로 한 언어유희와 시각적 효과를 통해 공익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OK금융 관계자는 “여러 금융 빌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금융 영웅 읏맨’의 활약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OK금융그룹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특한 브랜드 마케팅 통해 고객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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