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에스에프에이(이하 SFA)’가 자체 개발한 것이다. 특히 바코드를 인식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GTP(Goods To Person), DPS(Digital Picking System) 등 모든 물류센터 업무를 자동화, 시스템무서류화(Paperless) 물류센터를 실현했다. GTP는 상품을 피킹하기 위해 상품을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시스템이고 DPS는 컴퓨터와 디지털 표시기에 의해 작업 전표 없이 피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마트24는 이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마트24는 고도화된 기술이 적용된 물류센터 운영으로 가맹점이 주문한 상품의 미출, 오출을 크게 줄여 경영주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물류 업무 효율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선진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