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플랫폼 미니스탁을 통해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최근 시스템과 거래종목을 개편하면서 해외 ETF도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인베스코 QQQ ETF를 비롯한 14개 해외 ETF에 투자할 수 있다. 향후 정기적으로 거래 가능 ETF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ETF는 주식·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지수를 종목처럼 쉽게 매매할 수 있고, 적은 금액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미니스탁을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주식과 ETF를 조합한 자신만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라며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투자에 나서는 MZ세대 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연다. 미니스탁에서 해외 ETF를 1000원 이상 거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10명(100만원 10명, 3만원 100명, 1만원 1000명)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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