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189억원으로 늘어났다.
ABA금융서비스는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로, 현재 5개 본부와 25개 지점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출범 당시 1억 6000만원이던 초회월납 실적은 올해 3억원대로 증가했고 FA(설계사) 역시 400여 명에서 850여 명으로 늘었다. 설립 2년 6개월여 만에 실적, 조직 모두 두 배 가량 성장한 셈이다. 이는 ABA금융서비스의 경쟁력 있는 수수료 체계, 영업관리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가망 고객 DB 제공 프로그램,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영업 지원 플랫폼 지원 등에 기인했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대표는 “회사 출범 2년 6개월만에 실적, 조직 모두 두 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초년도 수수료 제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호법, 금융소비자보호법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라 GA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 GA와의 합병이나 인수없이 자체적인 영업 규모 확대를 통해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증자와 모회사인 ABL생명의 신뢰에 힘입어 대형 GA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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