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출시한 SRT 굿즈 ‘시간을 담은 SRT’가 일시 품절되는 등 철도와 가죽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굿즈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제작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SRT 굿즈 제작은 사회적 기업 코이로가 주관하고, 사회적기업 서울가죽소년단,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강동구 사회적기업 협의회, 성매매 피해자 인권 보호 활동을 펼치는 성프란치스코 수녀회 소냐의집,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SR과 코이로는 ‘SRT 굿즈’를 통해 참여하는 단체들에 4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R과 코이로는 최소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시점부터 매출액의 2%를 굿즈 생산에 참여한 취약계층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성과공유협약도 맺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취지에 동감한 배우 오지호가 SRT 굿즈 멘토로 참여한다. 오지호 배우는 SRT 굿즈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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