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면서 3290선까지 뚫었다.
2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0.22%) 오른 3283.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3292.27까지 오르면서 지난 16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3281.96)를 넘어 장중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5억원, 814억원을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이노베이션(4.05%), POSCO(3.1%), SK하이닉스(1.61%), 삼성전자(0.87%)의 상승폭이 비교적 크다. 반면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카카오(-6.19%)는 이날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0포인트(0.28%) 내린 1013.6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6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809억, 기관은 782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CJ ENM(2.49%), 엘앤에프(4.69%), 알테오젠(4.34%), 휴젤(3.82%) 등의 상승폭이 크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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