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신설법인인 ‘넷마블힐러비’를 설립했다. 이들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식음료품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이사에는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방준혁닫기방준혁기사 모아보기 넷마블 의장과 김동현 넷마블 인공지능(AI) 센터장이 합류했다.
앞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하며,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코웨이와의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간 넷마블은 코웨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해왔다. 코웨이는 리엔케이, 올빛, 헬시그루 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ED 마스크 사업에도 진출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힐러비는 개인맞춤형 뷰티·건강 솔루션을 IT 플랫폼화하는 방향성을 가진 기업”이라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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