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에 부합하는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며, 전기차 혜택을 담은 카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주도 내 소비 특화 카드인 '신한카드 혼디모앙'을 출시했다. 전기차 충전소 이용 시 이용금액의 30%를 월 최대 1만5000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한 신한카드는 지난달 SK렌터카와 손잡고 렌터카 전용 신용카드인 '신한카드 MY CAR'도 선보였다. '신한카드 MY CAR'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30%를 월 통합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지난 2월에는 'WON POINT(원 포인트)AIR'를 통해 전기차 충전 시 5%가 적립되는 카드를 선보였다. 원 포인트 카드는 ‘EV Infra’ 앱 설치 후 전용 충전카드를 신청해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지난해 12월 'EVO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EVO티타늄 카드'는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소 이용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포인트는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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