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기업이 정보보호 관련 정보를 자율적으로 시장에 공개함으로써 기업은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강화하고, 이용자는 정보보호 우수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공시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말 기준 정보보호부문 투자액이 총 46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의 18.3%를 차지한다. 빗썸의 정보보호부문 투자액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전체 정보기술부분 인력의 8.6%에 달했다. 또한 빗썸은 ISMS를 비롯해, ISO27001, BS10012 등 정보보호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정보보호 부문에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속적으로 보안 정책과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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