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17일 오전 5시 36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라며 “화재 발생을 인지하자마자 전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처음 소방당국이 쿠팡 이천 물류센터에 발령한 대응 경보는 2단계였으나 현재 1단계로 낮아졌다. 소방 대응 1단계(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해야 한다.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쿠팡의 이천 덕평 물류센터는 일반 제품을 취급한다. 신선식품은 취급하지 않지만 메가 센터로 분류되는 규모가 큰 허브 물류센터다.
쿠팡 관계자는 수도권 배송 차질 질문에 대해 “현재 물류센터 복구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변 물류센터를 활용해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