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시가 SK에코플랜트·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맞춤형 휠체어를 장애아동 8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결연자를 발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기부모금 활동인 「행복걷기 챌린지」를 진행하였으며, 4주 간 천 여 명의 임직원이 누적걸음 2억보를 달성(만보당 천원)하여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6월 3일(목)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액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해졌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동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 8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유모차형 휠체어·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 휠체어·전동 휠체어 등 개별 필요에 따라 신청한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를 지원 받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아동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시기별 신체와 체형에 맞는 휠체어가 꼭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베풂을 실천한 SK에코플랜트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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