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급이 다른 고등 급식(High Quality) 선봬...MZ세대 공략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GS25가 지난 3일 스타 영양사 김민지 씨와 협업해 출시한 ‘고등급식’ 시리즈 상품이 인기 있다고 8일 밝혔다.

김민지 씨는 고등학교 영양사로 근무할 당시 ‘랍스터 급식’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 영양사다. 랍스터 외에도 장어, 캐비어 등 차별화된 식재료를 사용해 교육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김민지 씨는 작년 10월 GS그룹 본사 구내식당을 책임지는 영양사로 채용됐다. 이번 협업은 GS그룹 구내식당의 고품질 메뉴를 많은 고객에게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GS25는 이번 상품을 기획하면서 김민지 영양사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고등학교’와 ‘고등’(높은 수준)의 중의적 표현과 ‘급이 다른 식사’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고등급식 시리즈는 지난 3일 출시된 이불돈까스도시락, 더블킹새우버거 2종을 시작으로 총 7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지 영양사는 “GS25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이불돈까스도시락은 출시 전 GS그룹 구내식당 메뉴로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상품인 만큼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분들도 분명히 만족하실 것”이라고 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