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0일까지 청소년 환경교육 자료 지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이 전국 초중고, 방과후교실, 돌봄기관 등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7일 알렸다.



그린 클래스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라이크 그린'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와 대학생 멘토단이 학습한 내용을 양질의 콘텐츠로 가공해 전국학생들이 비대면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영역은 크게 글로벌 온난화, 리사이클링, 에너지, 생태계, 차세대 기술 등 다섯 가지다.

신청 교사에게는 총 12차시의 환경교육 영상과 교사용 강의 지도안, 과학 및 환경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학생용 워크북 등을 파일로 제공한다.

LG화학은 "작년 교육용 워크북 3000여권을 제공했는데 사전 신청기간에만 두 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며 "이에 올해 교재를 디지털 파일로 전환해 모든 신청 기관에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