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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대웅제약-인벤티지랩과 탈모치료제 협약

기사입력 : 2021-06-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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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한 번 맞는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
7월 글로벌 임상 1상 시작으로 2023년 판매 목표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위더스제약이 대웅제약·인벤티지랩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더스제약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상업용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반적인 역할 수행을 전담한다. 대웅제약은 임상3상 시험의 준비 및 수행, 품목허가, 제품 판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역할 수행을 담당한다. 인벤티지랩은 비임상시험, 제제시험, 임상1상 시험, 제품생산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더스제약은 이번 MOU를 통해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있어 3사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임상 1상 약물 생산이 완료되어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 1상을 시작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2023년 국내 판매까지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위더스제약, 대웅제약-인벤티지랩과 탈모치료제 협약이미지 확대보기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돼 간편하다.

특히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복용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를 투약하면 편리함과 함께 안정적인 효능도 ᅟᅡᆷ보할 수 있다.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이사는 “기술력을 필두로 생산, 판매의 삼박자가 균형을 맞추게 되어 3사가 윈-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탈모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성공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인벤티지랩의 플랫폼 DDS 기술이 두 경쟁력 있는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장기지속형 탈모주사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천만 탈모인들의 애환을 덜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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