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양식품이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ESG 복지기금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김정수 ESG위원장과 양승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복지기금 출연식을 진행했다.
기금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기타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원주∙익산∙문막공장 등 생산현장의 근로 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최근 임직원 및 협력회사들과 힘을 합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원주공장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열어 온실가스 감축, 사회공헌 지속 추진,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투명한 기업문화 이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협력사들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직원들”이라며 “ESG 복지기금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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