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판단하는데,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사업부(단체급식, 외식)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이고, 사업부 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으며, 신 사업부인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확장성이 증명됐기 때문"이라며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과 신사업부 성장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펀더멘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노브랜드버거 매장은 올해 약 170개, 2024년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노브랜드버거 관리매출은 약 6000억원, 영업이익은 400~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충북음성공장 가동률 확대를 위해 상품군 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하는데, 상대적으로 가동률이 낮은 라인업을 HMR 제품군으로 대체하면서 가동률 상승을 모색하고 있다"며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네오물류센터에 한정돼 있던 공급량을 PP센터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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