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이전한 서울 파인에비뉴 빌딩 본사 건물 16층과 17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임직원이 재직 중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체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이 남성 직원이며, 지난해 상반기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직원이나 직원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출산상여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하며, 육아 단축근무를 시행하는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임직원들에게 전국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유명 콘도를 임직원 할인금액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공연·레저 등 연계 업체의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남자 프로배구팀을 운영하는 OK금융그룹은 배구단의 전 경기 티켓을 임직원에게 제공한다. 최근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을 제외한 저축은행 중에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배구경기를 보면서 해소할 수 있는 곳이 OK저축은행이라고 볼 수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그룹 첫 사내 e 스포츠 대회를 2주간 개최했다. 부서별 대항전 ‘kiwibank LEAGUE’는 4인 1팀 부서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또한 애큐온그룹은 지난 2019년 애큐온데이를 개최하고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으로 임직원과 가족, 고객사, 협력사 등 총 3000여 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큐온그룹은 지방 근무 직원을 배려해 부산 사직야구장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임직원과 가족, 고객사, 협력사를 초청하면서 두산베어스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달라지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 개발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을 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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