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17일, 농심의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55.5% 감소한 283억87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7% 감소한 6344억1715만원을 나타냈다.
농심의 1분기 실적 하락에는 지난해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매출 급증이 영향을 미쳤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에 코로나 상황으로 매출이 일시적으로 많이 늘어난 상황이었다”며 “올해의 매출 하락은 작년 현상에 대한 기저 효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로 라면 등 비상 식품 수요 증가 특수를 누렸다. 작년 1분기 농심의 영업이익은 635억7466만원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매출액도 동기간 17% 수준 늘었다.
농심은 동아시아권에서의 실적은 감소했지만 북미권 영업손익이 증가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한국의 영업손익은 110억원, 중국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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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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