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Dubai유가는 YTD +17.6달러/배럴 상승, 당분기 재고평가이익 3,722억원을 포함한 영업이익은 5,025억원으로 이익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이익은 석유 4,161억원(재고이익과 제품별 마진은 바닥권 통과), 화학 1,183억원, 윤활유 1,371억원, 소재 317억원, 배터리 -1,767억원 등이다. 또한 영업외비용(LGES과의 소송 합의금액) 반영으로 순이익은 적자는 지속되었다.
당사는 21~22년 수요 정상화에 바탕을 둔 정유부문 이익 턴어라운드 전망을 유지한다. 올 하반기 Covid19 백신 확산에 따른 수요 반등 모멘텀이 극대화, 21~22년 글로벌 정제설비 수급 여건(정제설비 증설/폐쇄 감안한 순증가 규모 +50만배럴) 또한 긍정적이다. 정제마진 전망은 21년 6.3달러/배럴, 22년 7.5달러/배럴로 이익 우상향을 추정한다.
■ EV배터리 소송 종료 이후, 중장기 사업 로드맵 상향 가능성 열어둘 필요
■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는 36.5만원을 제시
2021년 Post Covid19의 수요 정상화에 따른 이익 턴어라운드, 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차입금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36.5만원을 제시한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