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왼쪽)이 박병석 국회의장(사진 오른쪽)을 13일 만났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한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13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기현닫기김기현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차례로 예방했다. 박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최 회장은 "과거에는 기업가 정신이 열심히 사업해서 이익 많이 내고 세금 많이 내는 거라 했는데, 요즘은 기업들에게도 많은 활동이 요구되고 새로운 기업가 정신으로 어떤 게 좋을지 논의하고 협의중에 있다"며 "어제(12일)도 그런 종류의 논의들이 나왔고 앞으로도 박병석 국회의장님께서 저희들한테 많은 지도 해주시고 새로운 시대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만남에서도 그는 "경제인들도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반성해야 될 부분은 반성하고 새롭게 유지하고 더욱 계승, 발전할 걸 추려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만들려고 하는 게 당면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서 최 회장은 "기업에서 어떤 변화가 있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이에 맞는 토대와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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