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대상 품목을 500개에서 2000개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상 적립받을 수 있는 ‘e-머니’도 3000포인트에서 5000포인트로 상향한다.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이마트 상품 가격을 타사와 비교해 이마트보다 더 저렴한 상품에 대한 차액을 ‘e-머니’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선보인 이후 일평균 395명의 고객이 적립 혜택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e-머니’ 가입자수는 38만 명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고객에 대한 ‘가격 투자’를 확대하고 자동적립을 통한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는 더 많은 고객이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격투자를 단행했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가격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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