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5.7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45%, 전 분기 대비 43.81%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1분기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출시한 신작 게임 ‘엘리온’의 서비스 안정화와 '검은사막'의 해외 서비스 종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약 5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라이브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약 6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1분기는 기존 타이틀들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새롭게 선보일 신작들의 출시 준비에 집중해, 흥행 타이틀인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등의 판권을 확보하고 라이브 게임들의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2분기부터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우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필두로 올해 국내 시장에 △‘월드플리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소울 아티팩트(가칭)’,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수한 IP확보와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계열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역량을 발휘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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