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기금 재간접위탁운용사 선정 입찰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입찰에 참여한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중에서 신한자산운용은 종합평점 91.957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수성했다.
방폐기금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재원관리의 투명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09년 설치됐다.
절차를 모두 통과하면 신한자산운용은 방폐기금 재간접위탁운용사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다. 운용업계에서 새 먹거리로 주목하는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서 트랙레코드를 축적할 수 있다.
공단에 따르면, 방폐기금 재간접위탁운용사 운용규모는 2020년 평균잔고 기준으로 1조2856억원 수준이며, 위탁사업기간 동안 예상위탁 규모는 연평균 2조952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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