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1.52조원(39.1% yoy / 133.3% qoq), 매출은 18.81조원(27.7% yoy / 0.2% qoq), 당기순이익은 1.17조원(7.6% yoy / 346% qoq) 기록
- 1분기 호실적 배경은 1) HE 부문의 영업이익률 10.1%로 컨센서스를 상회. 이는 OLED TV 판매 증가 및 비중 확대에 기인. LCD TV 중심의 경쟁사는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 가중, OLED 패널 가격 안정과 신규 출시된 48인치 판매 증가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연결. 2) 신성장 제품군(건조기, 오브제 제품 등)의 매출 증가,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원재료 상승을 상쇄하여 H&A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3.7% 기록. 3) 계열사의 이익 증가가 영업이익(LG이노텍), 세전순이익(LG디스플레이)에 반영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 투자의견 매수(BUIY) 및 목표주가 230,000원(2022년 목표 P/E 14.4배 적용). MC부문의 중단사업 조정을 반영한 2022년 주당순이익(EPS)을 적용. 전기전자 업종의 최선호주 제시.
■ 2021년 영업이익(4.74조원)은 48.2% 증가(yoy) 추정
- 1) MC사업의 철수(2021년 2분기에 중단사업으로 조정)로 차세대 사업에 집중. VS(전장사업)에 그룹의 역량 강화 및 ZKW, 마그나사와 협력으로 유럽에서 수주 확대에 주력. LG전자의 다양한 전장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에 중요한 헤드램프(ZKW), 통합솔루션 및 위탁생산(마그나사)의 전장부품 분야에서 점유율 확대.
- 3) 2021년 OLED TV에서 경쟁력은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성장으로 연결. LCD 패널 가격상승 관련한 영향이 적으며,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공급 증가로 다양한 TV 업체의 참여가 OLED TV 수요 창출에 전망
- 4) MC 사업 중단을 반영한 영업이익은 2021년 4.74조원. 2022년 4.91조원 추정, 현주가 저평가 영역, 목표주가대비 42%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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