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TV 서 모바일로 사업 중심축 전환...'라이브 커머스'로 승부수
CJ오쇼핑은 'CJ온스타일' 출범으로 사업 기반을 TV 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고 채널 간 경계를 허물어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의 핵심 타깃은 '밀레니얼 맘'과 'X세대'에 해당하는 3554 여성 고객이다. 전문 몰의 상품력과 종합몰의 신뢰성을 모두 갖춰 고객의 취향을 완성시키는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TV 홈쇼핑 1위 사업자로 쌓아온 상품 소싱 능력과 신뢰도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기존의 유통 패러다임은 가격과 속도 경쟁으로 출혈경쟁이 불가피한 레드오션이 된 지 오래"라며 "CJ온스타일이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라는 화두 아래 성숙기에 접어든 TV 홈쇼핑 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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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셀렙숍'은 개별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이즈 추천 기능을 갖춘 패션 편집숍이다. 전문가의 스타일링 가이드를 통해 디자이너, 명품, 글로벌, 내셔널, PB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매주 새로운 코디를 추천하는 등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올리브마켓'은 실용적인 트렌드를 기반으로 전문가 추천 기능이 특화된 리빙 편집숍이다. 핵심은 집 내부에서 발생하는 고민들을 전문가 추천 상품을 통해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큐레이션이다.
'더뷰티'는 전문가 리뷰를 바탕으로 피부 트러블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는 '홈케어 뷰티 설루션' 편집숍이다. 핵심은 피부 고민을 카테고리화하고 검증된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기능이다. 이어 헤어, 보디 등 계절 별 홈 케어 상품 추천과 즉각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뷰티 설루션을 제안한다.
◇큐레이션 서비스 확대..."'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패러다임 전환할 것"
CJ온스타일은 세심한 관리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앱 내 런처(launcher) 아이콘을 클릭하면 고객에게 최적화된 정보가 실시간 피드(feed) 형태로 제공된다. 쿠폰 혜택, 적립금, 배송 현황, 고객센터 문의 등 모든 쇼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배송 분야에선 '내일 도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내일 도착'은 고객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큐레이션 된 상품을 다음날(전날 23시까지 주문 건에 한함) 배송하는 서비스다. 그 외에도 홈쇼핑 상품을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사용하고 싶은 니즈를 반영해 '나눔 배송'을 운영하다. 원하는 날짜에 지정해서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배송', 편의점이나 안심 택배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안심 배송'도 함께 운영한다.
허민호 CJ온스타일 대표이사는 28일 열린 'CJ온스타일 론칭 미디어 온라인 설명회'에서 "TV와 모바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라며 "안목 있는 상품과 브랜드로 최적화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해 합리적인 취향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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