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7일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07%) 내린 3215.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0.77포인트(0.02%) 오른 3218.30에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하고 약보합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00억원, 107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차익 실현을 했다. 반면 개인은 4500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 하단을 받쳤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LG(-4.44%)의 하락폭이 컸다. POSCO(4.14%)는 상승불을 켰다.
증시 투자자들은 오는 27~28일 미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연준 위원들이 아직 완화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했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05포인트(0.88%) 내린 1021.01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1500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200억원, 180억원 규모씩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보다 2.8원 내린 1110.4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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