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네이버웹툰은 ‘2021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이하 2021 지상최대공모전)’이 오는 6월부터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2021 지상최대공모전’은 국내 웹툰·웹소설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우수 웹 콘텐츠와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웹소설 분야로 진행되며,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웹툰 부문은 총 2기로 나뉘어 공모한다. 1기는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2기는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3화 분량의 완성 원고 및 시놉시스와 캐릭터 시트 등의 추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단, 웹툰 연재 경력 1년 이상의 작가는 2, 3화를 콘티로 접수 가능하다. 수상작은 1기 7월 28일, 2기 11월 17일에 각각 발표한다.
웹툰 부문은 기수 당 대상(각 5000만원, 2편), 최우수상(각 3000만원, 3편), 우수상(각 1000만원, 5편), 장려상(각 500만원, 20편)을 선정, 총 60편의 작품에 6억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에 정식으로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특권과 매니지먼트의 기회가 주어진다.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은 지난 2019년 첫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웹툰 부문 대상작을 수상한 ‘위아더좀비(글/그림 이명재)’, ‘급식러너(글/그림 슬랭킷)’, ‘2-3승강장(글/그림 김민찰스)’ 등 작품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다수의 수상작이 선정돼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 중이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웹툰의 작품별 가치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웹툰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투고된 모든 작품을 세심히 검토하여 수상작은 물론 역량을 가진 웹툰 작가님에게도 협업 제안을 드리고자 하는 만큼, 웹툰 작가를 지망하는 지원자라면 주저 말고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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