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술·노하우로 사회적 가치 창출
에코피스 등 6개 사회경제적기업에 사업지원금·기술컨설팅 지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자사의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KT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중간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공모전이다. KT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지원금은 물론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ESG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중간성과 발표회에는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등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KT는 지난 10월부터 공모전을 통해 에코피스, 오파테크, AI굿윌보이스, 포인핸드, 세이글로벌, 함꼐 걷는미디어랩 등 6개의 사회적경제적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기업은 중간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사업 진척 현황을 공유하고, KT 사업부서와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서 선발된 기업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기술혁신형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멘토링과 경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오는 9월 최종 우수 성과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에 KT의 기술을 더해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디지코로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실현해 나가는 ESG 경영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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