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627번길 41-37 (삼방동)에 공급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가 20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가장 많은 신청이 모인 84㎡A형은 429가구가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 1만568건의 신청이 몰리며 2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3가구가 나온 84㎡B 타입은 해당지역 1211건의 신청이 모이며 36.7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4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A타입 기준 2억9300만 원대, 84㎡A타입 기준 3억950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예정월은 2024년 7월께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40%)도 낮다.
또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접한 부산시 대부분과 창원시는 현재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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