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AXA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 내 중증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일상 도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 종합 일상 도움' 지원사업은 교통사고상해 등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재가장애인을 돕기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AXA손해보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AXA손해보험은 19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용산구 내 중증 재가장애인 가구 총 50가정의 방역, 재활, 식사를 돕기 위해 맞춤형 도움 일상 키트를 기부하고, 병원 이용 시 장애인이 전용 콜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원 이용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은 AXA손해보험의 '생활비받는건강보험'과 '초간편(SI)고지보험'을 통해 제공되는 ‘병원 예약 서비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단순한 보장을 넘어 일상생활의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AXA손해보험의 브랜드 가치를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실 지역 내 중증재가장애인을 돕게 돼 기쁘다“며 “모두를 위한 인생 파트너로서, AXA 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계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관심을 기울여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실시한 2020년 서울시 중증 재가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보통 이상으로 일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의 비중이 전체 응답 중 76.8%다.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도 75.2%를 차지했다. 중증재가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하고, 이용에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는 방역, 위생물품(49.9%)이 가장 많았으며, 병원이용(37.1%), 식사지원(3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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