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SAP(고흡수성수지), PO(폴리올레핀), PC(폴리카보네이트) 컴파운드 등 총 9개다. 또 관련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구매·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체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11월 핀란드 네스테로부터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부터 여수·익산 공장에서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권위의 ISCC Plus 인증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제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ISCC Plus 인증 제품 및 사업장을 지속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ESG 제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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