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별도 EBITDA 4.2조원에 EV/EBITDA 4.7배(LTE 도입 초기 3년 ‘12~14평균) 적용 후 자회사 가치 합산한 SOTP 기준으로 목표주가 산정
- 목표주가는 21E EPS 22420원에 PER 16배를 적용한 수준
■ 변화를 받아들일 때
- 전일 SKT는 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SKTH(지주사.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T맵모빌리티 등)와 SKTO(사업회사, MNO, SKB)의 체제로 개편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 구체적인 일정은 상반기 중 이사회 통해 확정 예정
- 통신관련 라이선스의 연속성을 위해 SKTO가 존속, SKTH가 신설 법인
- 그 동안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 다양한 기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신설된 SKTH가 SK와의 합병을 통해 SK하이닉스를 SK의 자회사로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 3/25 주주총회에서의 CEO 답변에 이어서 전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 이제 중간지주회사 설립의 방식과 이후 SKTH가 SK와 합병하느냐에 대한 고민은 지우고, 왜 중간지주회사를 설립하느냐의 본질에 다시 접근해야 할 것
- 중간지주회사 설립의 본질은 분기 배당을 실시할 수 있을 정도로 통신본업이 개선되었고, 다양한 자회사들의 배당도 본사의 배당에 연계할 수 있을 정도로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자회사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주
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는 것. 물론, SKTH와 SKTO의 적정 가치에 대한 시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형성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통신본업의 개선과 자회사 가치 부각이라는 측면이 강조되
면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김회재·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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