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주 연구원은 "연간 1%p 가량의 미국 실업률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실질적 진전을 확인하며 테이퍼링을 인내할 것으로 전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현재 대다수 IB들은 현재 美 고용이 불완전회복 상황(지표상 30% 가량 미회복, 차별화된 충격, 과소평가 등)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나 최근의 빠른 회복속도를 주목한다"고 밝혔다.
반면 연준은 불완전회복 자체에 주목하며 최대고용(maximum employment)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정책적 측면에선 고용이 악화되고 경기침체가 도래하면 정부와 정치권은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 회복을 시도하고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최대고용은 Fed의 이중책무 중 하나"라며 "경제적 측면에선 GDP와의 밀접한 움직임, 시의성(월간 지표), 경기침체 예측력을 지닌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美 고용 충격과 회복은 규모와 속도 면에서 주요국 중 가장 압도적"이라며 "과거 기준으로도 대공황에 비견될 정도의 크고 빠른 움직임"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미국은 정규직 해고와 임시직 고용 모두 OECD 내 가장 유연하다"면서 "코로나19 고용 대응책이 여타국은 단기근무 등 고용유지 중심인 반면 미국은 실업급여 중심"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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