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전장 후반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와 국제유가 하락, 미국채 금리 부담 등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수에즈 운하의 선박운항 정체가 해소되면서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자 아시아 주가도 초반 오름폭을 반납했다. 중국과 홍콩 등 주요국 증시가 휴장하면서도 거래 전반도 한산한 모습이다.
우리 시각 오전 9시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WTI 하락 여파 등으로 반락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상승하고 있다.
호주·홍콩 금융시장은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다. 대만·중국 금융시장도 청명절을 맞아 휴장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로 동반 상승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0.3% 내린 배럴당 61.28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주가선물 상승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내림세다. 0.05% 내린 92.98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하락하고 있다. 0.05% 낮아진 6.573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반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반락으로 오르고 있다. 1.35원 오른 1,128.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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