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대치동 소재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은 다양한 거주지의 임직원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면적 약 200평(660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로 조성됐다. 연령별 보육실과 영아전용 실내 놀이터, 유아 전용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식당, 유희실, 실외 텃밭, 모래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보육시설로 2011년에 처음 개원했다. 신규 어린이집 외에 성남시 판교에 3곳, 서울 강남 인근과 제주시 노형동에 각각 1곳 등 5개 원이 운영 중이다.
보육 대상 연령은 만 1세부터 5세로, 연령에 따라 다섯 개의 학급으로 나누어 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유기농 음료와 국내산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영유아식을 제공한다.
‘도토리소풍’은 유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종알종알 책놀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는 ‘사계절 자연놀이’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의&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 ‘디지털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라는 보육 이념 아래 유아 코딩 및 사고력 수학 특성화 교육을 도입하고 연령별 영어 특별활동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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