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이 향후 소비심리와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GS홈쇼핑의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소비심리와 소비 경기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매 분기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T커머스 확대로 TV부문 성장률은 2%로 견고한 가운데 모바일 부문 취급고 성장률도 13%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전체 취급고 성장률이 전 분기에 이어 가파른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올해 7월 GS리테일과 합병을 진행하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올 7월 GS리테일과 합병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2025년 매출 25조원 달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라며 “이는 지난해 기준 13조4000억원(GS리테일+GS홈쇼핑)에서 5년 만에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