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 당기순이익 3380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넷마블은 올해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임과 동시에 크로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권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븐나이츠2’, ‘A3:스틸얼라이브’, ‘일곱개의 대죄:GRAND CROSS’ 등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2021년에도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같은 기대작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랫폼 개발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전도 언급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실천했다. 2020년에는 실적을 토대로 1주당 배당금 767원으로, 총 628억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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