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공사는 올해 가계부채의 구조적 개선과 포용금융을 통한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ESG채권을 분기별로 약 10조원씩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만기 40년 이상 정책모기지 공급을 위한 장기물 발행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는 국내 최대 발행규모로 지난해에는 국내 ESG채권시장 전체 물량(55조 6,000억원) 중 약 83.8%인 46조 5,000억원을 공급했다.
HF공사는 "공사는 ESG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일조했다"면서 "한국거래소의 사회적책임투자 세그먼트 운영지침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발행사의 상장비용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적극 건의해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그동안 ESG채권 인증 등 추가비용 부담으로 상장을 망설였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또 ESG채권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ESG채권에 대해 발행기업이나 투자자 모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발행기업은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고, 투자자는 기업의 재무적인 요소 이외에도 ESG 채권에투자함에 따라 기대되는 기업의 신뢰도 향상 등을 고려함으로써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채권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재원조달 수단 다변화 등 시장상황에 맞는 발행전략을 구사해 저리의 재원조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등에 부합하는 용도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주택금융공사의 채권은 사회적채권에 해당한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