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출범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은 DB손해보험과 KISA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DB손해보험과 KISA는 지난해처럼 올해도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을 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2기에서는 헬스케어, 언택트 비즈니스, 구독서비스, 반려동물, 모빌리티, 사물인식/분석, 신재생에너지, 딥러닝 등 보험과 접목이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기업에는 보험 비즈니스 및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인슈어테크 사업전략 수립 및 IR피칭 전문 코칭, 스타트업 IR피칭 참가기회와 신용보증기금 보증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최종 사업화 대상 선정 시 DB손해보험과의 공동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영주 DB손해보험 전략혁신실 부사장은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을 보험 비즈니스와 연계하여, 스타트업과 보험사가 상생하는 인슈어테크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앞으로도 선도 보험사로서 디지털 혁신과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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