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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삼성생명, 전사적 ‘탈석탄’ 정책 실천

기사입력 : 2021-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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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삼성생명, 전사적 ‘탈석탄’ 정책 실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은 작년 11월 삼성 금융 관계사들과 공동으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의 선제 대응을 위한 ‘탈석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0년 9월 이후 석탄, 담배, 도박 등에 대한 신규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직접적 투·융자 뿐만 아니라,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 목적의 회사채에도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생명은 3월 이사회를 통해 EGS위원회를 신설한다.

지난 2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ESG경영 추진방향을 결의한 이후, ESG경영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통해 책임 경영에 대한 사내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다. 상품개발, 자산운용, 인사 등 다양한 업무에 ESG를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탈석탄 정책을 강화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환경보호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생명은 고객중심경영도 강화하고자 고객패널 규모를 800명으로 확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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